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뱅크오브케나다(BoC)의 한 고위관리는 6월 14일 한국에서 열린 회의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은행에 사용하는 것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2018년 서울에서 열린 G20글로벌 재무 안정성 컨퍼런스 발표의 일환으로, 뱅크오브케나다(BoC) 펀드 운용팀의 수석 연구 책임자인 제임스 체프먼(James Chapman)은 암호화폐 금융 자산을 “새로운 기회이자 금융 시장에 대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체프먼(Chapman)은 블록체인의 한 형태인 분산원장기술(DLT)을 활용한 개념 증명 결제시스템, 제스퍼 프로젝트(Jasper Project)에 관한 의견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제스퍼 프로젝트(Jasper Project)가 2월 이후 세번째 테스트 단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달에 블록체인에 대한 은행권 관심을 의식한 듯 그 기술을 매각하지는 않았다.
체프먼(Chapman)은 “현재로서는 기존의 중앙 은행 시스템에 비해 비용 절감 효과가 없다. 해킹과 기타 운영상의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은행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개발과 설치를 전담하는 리플(Ripple)의 관계자도 동의하는 발언을 되풀이 했다.
리플(Ripple)의 선임 부사장인 마커스 트레체(Marcus Treacher)는 더 나아가 “전 세계를 블록체인에 넣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금융권의 의견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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