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규제 당국, 암호화폐 거래소에 거래자료 요구…”가격 조작여부 조사할 것”

미국 상품 선물 거래 위원회(CFTC)의 규제 당국자들이 몇몇 암호화폐 거래소로부터 광범위한 거래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6월 8일 보도했다. 규제 당국은 디지털 통화 시장의 가격을 조작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이 데이터를 요청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수사는 지난해 12월 CME그룹이 비트 코인(BTC)선물을 내놓은 데에 따른 것이다. CME는 4개 암호화폐 거래소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트코인(BTC)선물 가격을 형성한다. 이 4개 암호화폐 거래소는 비트스탬프(Bitstamp), 코인베이스(Coinbase), 잇비트(itBit) 그리고 크라켄(Kraken)이다. 

CME는 1월 첫 계약 채결후, 4개 거래소에게 거래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일부 거래소는 이 요청을 거부했다. 

CFTC의 규제 당국은 CME가 암호화폐 거래소들로 하여금 선물 계약과 관련된 가격 자료를 공유하도록 규제하도록 하는 협약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 스트리트 저널(WSJ)의 소식통에 따르면, CME와 암호화폐 거해소 간의 분쟁은 CFTC가 이 문제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도록 자극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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