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메인 IPO 준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 장비업체 비트메인(Bitmain) CEO 우지한(Jihan Wu)은 오늘 해외 주식 공모(IPO)를 시작할 기반을 준비하고 있다고 6월 7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비트메인(Bitmain)은 특정 채굴 알고리즘을 위해 개발된 ASIC 마이닝 장치 제조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범용 GPU칩으로 구동되는 채굴 시장을 급속히 잠식해 나가고 있다. 

케빈 왕(Kevin Wang) 미즈호 증권(Mizuho Securities) 아시아 애널리스트는 “이번 IPO가 진행될 경우 비트메인은 홍콩 투자자들로부터 상당한 가치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비트코인 채굴 시장은 여전히 큰 비용을 유발하는 산업영역이다. 지난 5월에 코인텔레그래프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 산업이 2018년 말까지 전 세계 총 에너지의 0.5%를 소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인프레스 뉴스채널을 신청하시면, 텔레그램으로 뉴스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