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 상위 10개 주소, 총 공급량 50% 차지!…”분산화 맞아?”

비트코인 고래가 주어진 시간에 다량을 매도할 경우에 시장을 조작할 수 있다는 우려는 오래전 부터 있어왔다. 이와 유사한 사건이 마운트 곡스의 매도 사례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대다수의 알트코인도 유사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EOS 소유자에 대한 다수의 독립적인 스냅샷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EOS의 경우 10개의 주소에 총 공급량의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10억개의 발행량 중 49.67%가량이 10개의 주소에 저장되어 있다고 한다. 

이것은 보유량 상위 10명의 EOS 소유자들에게 강력한 권한을 주는 것이며 이들이 동일한 의견의 합치가 있을 경우 시장에서 그들이 원하는 어떠한 조작도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최상위 1,000개의 주소에는 총 발행량의 86%의 토큰이 저장되어 있다고 한다. 나머지 EOS 보유자들은 생태계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암호화폐가 처음부터 주창한 분산화된 상태와는 반대의 길을 가는 것이며, 51% 공격과 같은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고 하겠다. 이러한 중앙집중화된 분포는 암호화폐 시장에 큰 불안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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