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비트코인의 운명은?

5월 25일 포츈지의 로버트 해켓(Robert Hackett)기자가 마이클 소넨셰인과 비트코인의 운명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 내용을 아래와 같이 기사화 하였다.

비트코인의 미래는 칵테일바에서 뉴욕증권거래소에 이르기까지 모든 곳에서 엄청난 추측의 대상이 되고 있다.

벤처투자가 팀 드랩퍼(Tim Draper)와 같은 일부 낙관론자들은 비트코인 가치가 불과 4년 내에 25만달러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뱅가드 인베스트먼트(Vanguard Investments)전략 책임자인 조 데이비스(Joe Davis)와 같은 회의론자들은 비트코인가치가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자산 관리자이자 8개의 디지털 통화 신탁 스폰서인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s) 관리 이사인 마이클 소넨셰인(Michael Sonnenshein)은 포츈지의 벨런싱더레져(Balancing The Ledger)라는 쇼에서 자신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에 대해 지난 10년간 직면한 믿을 수 없는 역경을 살펴보면서, 비트코인은 사라지지 않았고 매일 새로운 도전을 이겨냈다.  그러나 앞으로 비트코인은 계속 지속되거나 사라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이 쇼의 공동 진행자인 진 위크즈너(Jen Wieczner)와 로버트 해켓(Robert Hackett)에게 말했다.

소넨세인은 인터뷰에서 “만약 비트코인이 살아 남는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놀라운 일이 될 것이고, 가격도 훨씬 더 상승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비트코인을 대체할 다른 무언가가 나타날 수도 있고 비트코인은 사라질 것이다. 비트코인의 미래는 이분법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비트코인의 예측에 있어서 상승론이나 하락론에 대한 타협점이 없다고 주장했다.

비록 소넨세인은 비트코인 가격을 예측하기를 거절했지만, 비트코인을 암호화폐의 촉매제로서 분명하게 바라봤다. 그는 비트코인에 대해 개발자들이 계속해서 혁신하고 기술을 개선하여 더 유용하고 바람직하게 만들 수 있다면, 그 가치는 상승할 것으로 봤다.

그는 “비트코인을 오픈소스 프로토콜로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비트코인에 없은 기능을 제공하는 다른 암호화폐도 오픈소스 프로토콜로 통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트코인과 다른 디지털 화폐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면서 비트코인은 계속해서 번성하고 성장할 수 있으며,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라며 부연 설명했다.

아마도 비트코인은 트위터(Twitter)와 스퀘어(Square)의 CEO로 있는 잭 도시(Jack Dorsey)가 최근 말했듯이 인터넷의 “네이티브 통화”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모든 것이 연기처럼 사라질지도 모른다.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미국 법무부가 암호화폐 거래상에 부정적인 시장조작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는 뉴스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암호 보안의 변동성을 고려해 볼 때, 그것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누가 알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