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코인 HDAC 채굴서버 해킹

작년 스위스에서 성공적인 암호화폐공개(ICO)를 통해 비트코인 6,000개의 자금을 모금한 IoT 플랫폼인 에이치닥(HDAC)의 사설 채굴서버(마이닝풀)가 해킹을 당했다.

에이치닥은 현대가 3세로 잘 알려진 현대BS&C 정대선사장이 2016년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업인 HDAC 테크놀로지와 현대페이를 설립하여 만든 암호화폐로 현대코인이라고도 불린다. 사설 채굴서버란 암호화폐 채굴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여러 사람과 컴퓨터 자원을 공유하여 채굴하는 방식이다. 채굴 참여자들은 직접 서버를 만들어 채굴을 하지 않고 채굴서버를 통해 투자금을 맡겨 채굴을 대행하기도 한다.

에이치닥은 5월 18일에 메인넷 출시를 발표했고 이로인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독자적 플랫폼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채굴방식이 필요하다. 백서에 따르면 에이치닥 코인의 총 발행량은 120억개로 개발팀 지분과 프리세일과 ICO 판매를 통한 14%(16억 8,000만개)를 제외한 86%(103억 2,000만개)가 채굴에 의존한다. 해킹의 원인은 에이치닥 마이닝풀 서버 내부 시스템에 접속 권한을 가진 해커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간편결제 서비스와 블록체인 사업 등을 담당하는 현대페이는 해킹에 대해 “현대페이는 마이닝풀의 작업에 관여하지 않고 있으며 서버와 에이치닥 블록체인 자체는 해킹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299개의 마이닝풀 참가자 모두가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니다.” 라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에이치닥의 메인넷 테스트를 위해 발행된 토큰이 백서보다 많은 20억개 이상이 될것이라고 의혹을 대해 HDAC 테크놀로지는 제네시스 블록이 가동된 작년 11월 23일부터 메인넷이 가동한 5월 18일까지 총 20억 2,700만개의 코인이 채굴되었으며 이 가운데 2억500만개를 소각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포르쉐는 올해 2월에 자동차 제조업체 최초로 자율운행 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을 위한 블록체인 시스템 을 테스트하기 시작하였고 포드는 차량 간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블록체인 특허를 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