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암호화폐 거래 앞 당겨 질수도

JP모건이 예상보다 일찍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할 듯한 발언이 나와 주목된다. 최근 JP모건이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거래개시 시점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전 JP모건 블록체인부문 총괄 발뎃은 미국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JP모간이 암호화폐 사업에 곧 뛰어들 수 있다. 그 시점이 사람들 생각보다 더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발뎃은 다만 “법적·규제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할 수도 있다. 특히 수탁업무(Custody) 문제가 가장 크다. 현재로서는 금융기관들이 가상화폐를 안전하게 지킬 만한 방법이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JP모건 블록체인 센터를 이끌던 발뎃은 지난 4월 사직한 후 블록체인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인 클로비어(Clovyr)를 설립했다. 소비자·개발자·기업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된 기술활용을 돕는 곳이다.

최근 JP모간은 사내 핀테크개발 총괄이던 29세의 올리버 해리스를 암호화폐시장 진출기회를 모색하는 임무를 맡겼다. JP모건이 암호화폐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메세지를 준 샘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월가은행들이 골드만삭스 행보를 뒤따를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스펜서 보가트 블록체인캐피털 파트너는 “많은 은행이 골드만삭스를 따라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 듯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