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마돈나 엠버 발데, “빠른 시일내에 은행들이 암호화폐 거래할 것”

지난달 JP모건의 블록체인 책임자 자리를 박차고 나온 블록체인 산업계의 마돈나라고 불리는 엠버 발데(Amber Baldet)는 JP모건과 같은 대형은행들이 빠른 시일내에 암호화폐 사업에 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요일 CNBC의 “파워런치”와의 인터뷰에서 발데는 “대형은행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올거라 생각하지만 법적 및 규제적 체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라고 말했다.

작년에 비트코인이 1,300% 성장으로 기록적인 투자 수익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대부분의 은행들은 암호화폐에 투자를 하지 않고 있지만, 최근 골드만삭스는 월가에서 첫번째로 비트코인 거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암호화폐 거래에 있어서 관리제도는 여전히 큰 문제 라고 발데는 말했다. 이번 주에 몇가지 해결책이 발표되긴 했지만, 현재 금융기관은 회사의 디지털 자산을 보호할 방법이 거의 없다.

지난 4월에 발데가  은행을 떠난다고 발표한 이후 그녀의 블록체인 계획에 대해 여러 추측이 있었다.

발데는 5월 6일에 열린 콘센서스 블록체인 콘퍼런스(Consensus blockchain conference)에서 신생기업 클로비어 웬즈데이(Clovyr Wednesday)를 공개했다. 그녀는 클로비어 웬즈데이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를 제외하고는 앱스토어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하면서 “현재는 어떤 앱이 있는지 알아낼 방법이 없고 어플리케이션을 찾는 구글도 없다. 클로비어 웬즈데이의 앱스토어는 앱을 검색하는 기능도 유용하지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기능도 있다.”라고 말했다.

발데는 포춘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사업가 40인’의 명단에 올라 있으며, JP모건의 블록체인 우수센터를 이끌며 은행의 기업 블록체인 전략과 대표적인 쿼럼(Quorum) 프로젝트를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쿼럼은 파생상품의 청산과 결재 그리고 해외결제 등과 관련한 트랜잭션 처리 최적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초당 8000번 이상의 트랜잭션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블록체인은 오픈소스 프로젝트이며 완전하게 제한적이고 산업적으로도 제약을 받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암호화폐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