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재단 고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비즈니스 블록체인”의 저자이자 이더리움 재단의 고문인 윌리엄 무가야(William Mougayar)는 5월 18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무가야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화폐를 규제하려는 시도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산업의 핵심 성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며 획일화된 접근 방식으로 일을 한다며 “SEC는 암호화폐를 대중에게 교육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아직도 암호화폐 교육을 받고 있다. 지금 SEC는  모든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보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암호화폐가 증권인 것은 아니다. 그들은 그 상자 안에서 모든 것을 가지고 놀고 싶어한다.”라고 말했다.

SEC가 특히 디지털 화폐를 규제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화폐를 증권으로 분류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무가야는 “그렇다. 그것이 SEC가 놀려는 상자다. 그들은 모든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보고 있고, 사각형 마개를 둥근 구멍에 맞추려고 하고 있지만, 모든 암호화폐가  증권인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이 인터넷의 기본 통화가 될 것이라는 트위터 CEO 잭 도시의 최근 발언에 대해 무가야는 비트코인을 기본 통화로 생각하지만 비트코인만이 유일한 것은 아니고 다른 암호화폐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개발자와 신생기업의 가장 큰 생태계를 가지고 있고 벤처자금과 주변의 모든 종류의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확실히 능가할 것이라고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누가 기술을 사용하느냐 하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무가야는 현재 암호화폐는 단순히 특수한 도구가 아니라 실제 목적을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실제 사용 사례를 가진 유틸리티로서 기능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더리움 거래의 53%가 스마트 계약에 있다고 지적하며, 이것은 암호화폐가 단지 화폐로서가 아니라 유틸리티라는 것을 보여 준다고 했다.

최근 증권거래위원회의 투자자 교육 및 지지(Investor Education and Advocacy) 사무국은 사기 암호화폐공개(ICO) 웹사이트를 개설했는데, 이것의 목표는 전형적인 사기 ICO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투자자 교육을 촉진하는 것이다. SEC의 제이 클라이톤 회장에 따르면 SEC는 블록체인 기술 채택을 지지하면서, 투자자들이 스스로 교육하고 사기 ICO가 어떤 것인지를 이해하도록 장려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