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 아일랜드 정부, 비트파이넥스에게 고객 세금정보 요청

5월 17일자 비트파이넥스(Bitfinex) 트위터 성명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피넥스는 최근 일부 사용자들에게 정부에 제출할 세금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메일을 보냈다.

비트파이넥스의 모기업인 아이파이넥스(Ifinex)는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등록되어 있으며현지 법에 따라 그 정부에 특정 정보를 보고해야 한다.

이 메일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는 미국 해외금융계좌신고법과 경제협력개발기구 공동보고 기준에 따라 세무 당국과 정보를 교환 할 수 있다.

정보 제출마감시한은 5월 24일로서 고객은 자체 인증양식에 개인인지 또는 단체인지, 거주자인지 또는 미국 시민인지를 작성해야 한다.

비트파이넥스는 2012년에 설립되었으며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고 77개의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암호화폐 거래소며 지난 3월에는 거래소를 스위스로 이전할 수 있다는 뉴스가 있었지만 아직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

지난 달, 비트파이넥스는 당시 뉴욕 검찰 총장이었던 에릭 T. 슈나이더만이 시작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의 정책과 관행에 대한 조사인 가상시장무결성 이니셔티브(Virtual Markets Integrity Initiative)의 대상이 되었다.

가상시장무결성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트피넥스는 암호화폐 투자자들과 사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뉴욕검찰청에 거래소 운영과 내부 통제, 그리고 다른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정보를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