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암호화폐 자산 전략 본부 신설

대형은행 JP모건 체이스가 최근 암호화폐 자산 전략 본부장 자리를 신설하고 올리버 해리스를 책임자를 발탁했다고 5월 17일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올리버 해리스는 블록체인 개발책임자인 우마르 파룩에게 보고하는 암호화폐 자산 전략 업무와 함께 지난 달 JP모건과 캐나다 국립은행이 시험을 시작한 사내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쿼럼(Quorum)을 주도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해리스는 암호화폐를 적극적으로 거래하기보다는 은행을 위한 새로운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담당하여 암호화된 보관 서비스와 블록체인이 JP모건의 결제사업에서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JP모건의 대니얼 핀토 공동 사장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아직 암호화폐 채택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대형 투자은행은 암호화폐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JP모건은 지난 2월 고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017년 연례 보고서에 암호화폐를 위험요소로 규정하며 신용카드로 암화화폐를 구매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지난 해 JP모건 회장 겸 CEO인 제이미 디몬은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주장하며 회사 계좌으로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디몬은 1월에 자신의 입장을 바꾸어 그가 이전의 발언을 후회하고 암호화폐에 미온적인 태도를 취했음을 인정했지만 아직 암호화폐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