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업 탭, “올해 기관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몰린다.”

시장조사기업 탭(Tabb)이 올해 암호화폐 거래 인프라의 발전에 힘입어 기관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될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고 5월 15일 CNBC가 보도했다.

자본시장의 조사와 컨설팅을 하는 탭의 수석 애널리스트 모니카 섬머빌(Monica Summerville)은 “2017년이 암호화폐가 주류가 된 해였다면, 2018년은 암호화폐가 분명하게 제도권으로 발전하고 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시장에 기관 자금이 들어오기를 기다려 왔다. 많은 투자자들은 작년 12월에 미국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하는 것이 암호화폐 시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 이후 비트코인의 가치는 절반 이상으로 떨어졌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총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은 올해 1월에 8,000억달러에서 이번 달에 약 4,000억달러로 절반으로 줄었다.

탭은 기관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투자하는 것를 막는 주요 장애물로서 규제의 불확실성과 시장 인프라 부족 및 기관급 데이터 소스로 보고있다. 섬머빌은 현재 5조 달러에 달하는 외환시장 초창기와 암호화폐 시장을 비교하면서, 이런 장애물로 인해서 기관 거래량의 상당 부분이 1,500억달러에서 300억달러의 일일 거래량을 가진 장외거래로 옮겨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탭은 암호화폐 시장에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는 대규모 금융시장 사람들이 최신 기술업체가 암호화폐 시장으로 들어오도록 이끌고 있다고 보고 있다. 섬머빌는 또 상당한 금액의 추가적인 기관 자금이 축적되어 있고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적절한 조건을 기다리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기관들의 암호화폐 투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