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Ex 최고경영자 크리스리 사임

5월 14일에 홍콩에 기반을 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가  CEO의 사임으로 인해 비난을 받고 있다. CEO의 사임은 오케이엑스가 암호화폐 시장의 선두 주자인 바이낸스(Binance)의 거래량을 추월한 것으로 알려진 직후에 나온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오케이엑스의 자금관리이사로 취임한 뒤 2017년 5월 경영권을 인수하며 오케이엑스의 CEO가 된 크리스 리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그의 자리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크리스 리는 이 거래소에서 근무한 것이 가장 큰 기쁨이자 영광이라고 말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왜 사퇴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의 사임은 오케이엑스가 암호화폐 일일 거래량이 20억 달라를 초과하면서 올해 1월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였던 바이낸스 거래량을 넘어서 발생한 일이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의 반응은 오케이엑스가 이전에도 거래량 조작 스캔들에 연루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같은 사실에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기업가 알리스테어 밀른(Alistair Milne)는 오케이엑스의 최근 거래량은 구식 속임수 일 수 있다고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