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암호화폐 자금으로 청년은행 설립

베네수엘라는 논란이 되고 있는 페트로(petro) 암호화폐 자금으로 청년은행을 설립중이다.

지난 목요일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대통령은 연설에서 베네주엘라는 학생들과 젊은이들을 위한 은행을 설립하고 2천만개의 패트로 토큰으로 운영을 시작할 것으라고 했다. 마두로는 목요일 아라구아 주에서 열린 청소년 행사에서 거의 12억달러의 가치를 지닌 암호화폐로 자금이 신설되고 운영될 것이며, 그 은행은 생산적인 계획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연설에서 마두로는 또한 베네수엘라의 경제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모든 대학이 암호화폐를 생산할 수 있는 채굴 농장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2018년 2월에 발행한 패트로는 대통령령으로 베네주엘라 정부가 개발한 국가주도 오일 기반 암화화폐다. 이러한 암호화폐는 남미 국가에 대한 미국 주도의 제재를 피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비난을 받아 왔다.

암호화폐가 발행되기 전에 심지어 야당이 주도하는 의회조차도 암호화폐는 ‘불법’이며 국가의 자산을 빌리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페트로를 비난했다. 그러나 마두로 대통령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패트로 프리-세일이 시작된 직후에 국가의 금 보유고 기반 두번째 암호화폐 계획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