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화화폐를 훔치기 위해 텔레그램 CEO 행세한 사기꾼들

텔레그램의 ICO이자 설립자인 파벨 두로프(Pavel Durov)는 토요일에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경고문을 올렸습니다.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에서 서버 클러스터 과열로 인해 다운 타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두로프의 트윗은 텔레그램의 CEO로 가장하여 사용자들에게 성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암호화폐를 준다고 주장하는 사기꾼의 관심을 끌었다. 두로프는 암호화폐를 보내지 않으며 사용자에게 어떠한 방식으로든 범죄자들과 상대하지 말라는 충고를 보냈다. 이 사기꾼들은 스웨덴의 무명 뮤지컬 밴드 Club 8의 검증된 트위터 계정을 빼앗아, 이름과 아바타를 거의 두로프의 공식 계정과 똑같이 보이도록 변경했다.

이는 검증된 트위터를 활용해 사용자가 합법적인 암호 해독제를 제공하고 있다고 믿도록 하기 위한 시도로 이루어졌다. 이더리움 5천개와 비트코인 1000개를 제공한다는 허위 소식에 사기꾼들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지갑 주소 웹 사이트에 대한 링크를 포함시켰다.

사기꾼들을 의심하지 않는 피해자들로부터 27분 만에 약 1비트코인을 받아 냈습니다. 과거에도 사기꾼들이 사용자가 그들의 암호화폐를 넘기도록 하기 위해 트위터에 파벨 두로프로 가장했다. 3월 29일에는 일부 사기꾼들이 텔레그램 서버의 정전을 이용해 이더리움으로 6만달러까지 훔쳐 갔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사기꾼들이 검증된 트위터 계정을 해킹해서 그것을 두로브와 같은 방식으로 바꾸고 검증된 트위터를 유지하면서 피해자를 끌어 모았다는 사실이 독특하다. 검증된 트위터를 유짛, 이 사기 사건이 피해자들을 더 많이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 초, 코인텔레그래프는 2017년 12월 찰리 리가 전 재산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이후 라이트코인의 가짜 기부를 약속하는 다수의 ‘찰리 리’를 사칭하는 트위터 계정에 대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