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곡스 16,000 비트코인 이동, 시장에 쏟아지나?

2014년 전세계 가상화폐 시장을 패닉에 빠트렸던 일본 마운트곡스(Mt. Gox) 해킹사건의 파장은 2018년인 현재까지도 진행형이다. 마운트곡스는 남아있는 비트코인을 매각하면서 지속적으로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CCN에 따르면 마운트곡스 파산관리인은 이날 오전 마운트곡스가 보유중인 비트코인 1만6000개를 다른 지갑으로 옮겼다. 시가로 1억4400만달러(16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시장은 옮겨진 비트코인이 시장에 쏟아져 나올 경우 비트코인 가격에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했다. 

앞서 마운트곡스 파산관리인은 보관중이던 4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를 시장에 내다팔아 암호화폐 시장에 충격을 주기도 했다. 고바야시는 암호화폐 시장의 고래로 불리는 큰손이기도 하다. 

마운트곡스는 2014년 당시 전세계 비트코인 거래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였다. 하지만 해커의 공격을 받고 당시 시가로 4억50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85만개를 도난당한 후 파산절차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