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금융 전문가, 사기성 암호화폐 광고한 페이스북 고소

영국 금융 기자이자 개인 금융 전문가인 마틴 루이스(Martin Lewis)는 사기성 암호화폐 광고와 관련하여 소셜 네트워크 업체를 비난하면서 4월 23일 월요일에 페이스북에 상대로 고등법원에 출두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에서 보도했다.

루이스는 작년에 소셜네트워크가 금융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자신의 얼굴 및 이름의 불법 사용하여 50건 이상의 암호화폐 광고를 게시했다고 주장하면서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그는 광고가 종종 ‘비트코인 코드’ 또는 “클라우드 트레이더”와 같은 제목을 가진 빨리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해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에서 금지하고 있는 이원거래(binary trading)로 유도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는 이같은 문제와 관련해 페이스북에 연락해 광고를 제재할 것을 요구했으나 페이스북은 어떠한 광고 제한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1월 페이스북은 암호화폐와 ICO 광고를 포함해 기만적인 홍보를 하는 광고에 대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런 움직임으로 페이스북은 범죄자들이 소셜 플랫폼에 발을 들여놓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그리고 지난 3월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검색 엔진인 구글이 금융 서비스 정책을 변경하여 6월에 모든 종류의 암호화폐 관련 광고를 금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