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350만 달러 상당 비트코인 도난 관련 보상 계획 착수

인도의 비트코인(BTC) 거래소인 코인시큐어(Coinsecure)는 이달 초 거래소 지갑에 35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도난과 관련해 고객 자금 손실을 보존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고 4월 21일 자신들의 웹사이트에서 밝혔다.

코인시큐어 팀은 도둑맞은 자금의 지불금과 관련해 전화와 이메일이 쇄도하고 있지만, 법률팀은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하여 당국과 쉬지 않고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로 그들은 청구서 양식이 곧 준비될 것이며 다음 주말까지 고객들은 청구서를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지 신문 이코노믹 타임즈(The Economic Times)에 따르면 약 11,000 명의 고객에게 영향을 준 도난 사건은 CSO(보안 담당 최고책임자)인 아미타 사제나(Amitabh Saxena)가 거래소 지갑에서 잘못 자금을 인출했을 때 발생했다고 추정된다. 사제나는 온라인 상태일 때 개인키가 유출되었고 코인시큐어는 이것을 용인할 수 없는 오류라고 지적했다.

이 회사 측은 CSO가 도난은 단순한 실수라는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말하면서 너무 많은 우연의 일치가 있었다고 말했다. 코인시큐어는 인도당국에 사제나의 여권을 압수해달라고 정식 고소장을 접수했다.

4월 13일에 보도 자료를 통해, 코인시큐어는 빼돌린 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암호화폐 커뮤니티 사람들에게 도난 금액의 10%의 포상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거래소는 만약 그들이 빼돌린 자금을 찾는다면, 고객들의 비트코인 지분을 전액 환불해 주고, 자금일 찾지 못하면 4월 9일 비트코인 가치로 90%는 인도화폐(루피)로 10%는 비트코인으로 환불해준다고 약속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4월 9일 약 6,700달러에 거래되었으며 현재 8,932달러에 육박하고 있어 고객이 비트코인 가치 상승으로 인해 거의 34%의 손실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