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4/24)

알리바바 마윈 회장, “중국정부 ‘디지털경제법’ 제정해야”
최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설립자 마윈(马云)은 “디지털경제는 단순 비즈니스나 경제모델로 볼 수 없다”며, “인류사회가 디지털화로 가는 과도기적인 현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인류는 IoT 시대에 접어들면서 모든 사물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데이터 ‘홍수’현상이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위하여, 그는 “중국 정부가 ‘디지털경제법’ 제정을 통해 이를 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BTC 거래 세그윗 기술 사용률, 증가 추세
시장 데이터 연구 기관 소속 애널리스트 조쉬 오셔비츠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BTC 시세는 약 30% 오르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 비트코인(BTC)의 시가총액은 1,499억 달러, 24시간 거래량은 65.42억 달러에 달했으며, 네트워크 해시율(hash rate)과 채굴 난이도는 점점 상승하고 있다. 또 세그윗(SegWit) 기술 채택률이 올해 초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세그윗 기술을 통해 처리된 트랜잭션은 거래량의 32%에 달하며, 블록 용량의 27%를 차지했다.

금융인재 흡수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블록체인 산업이 인기를 끌면서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공격적인 채용에 나선다. 많게는 세 자리, 적어도 두 자리수 채용 계획을 내놓으며 금융권 인재 확보 경쟁에 나섰다.

美 연방은행 총재, 가상화폐 달러 대체 불가
존 윌리엄스 총재는 20일(이하 현지시간) 연설에서 “가상화폐는 통화가 갖춰야 할 기본요건조차 갖추지 못했다. 이들을 별로 개의치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링크드인 공동창립자, 암호화폐 광고 금지 조치는 일시적 현상
코인텔레그래프는 링크드인의 공동창업자 에릭 리(Eric Ly)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의 보수적 보호 조치는 규제 강화를 피하기 위한 일시적인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 JP모건 은행가, “암호화폐 시장 훨씬 커질 것”
JP모건 글로벌 에너지 거래데스크를 이끌던 다니엘 마스터스가 암호화폐가 금융 혁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 선관위,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투표시스템 개발 착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과정과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을 둔 온라인투표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KAIST, 「블록체인 육성 정책」 토론회 개최
회의의 결과는 “지금까지 제기된 다양한 우려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암호자산 이면에 깔린 기술은 금융 혁신을 촉진할 잠재력을 보여줬다”였고 “국제적 암호 화폐 규제에 대한 실행권고안을 오는 7월까지 마련 한다”였다. 국제사회의 블록체인에 대한 입장이 규제에서 육성 및 개발 쪽으로 점차 이동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회의 결과였다.

세계로 뻗어가는 중국후오비
정부의 가상화폐 거래 금지 이후 중국 최대 거래소인 후오비가 해외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 세계에 거래소를 설립하고 가상화폐공개(ICO)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지난달 말 한국에 상륙한 후오비는 런던·미국 진출 계획도 속속 밝혔다. 정부 눈치를 살피며 여전히 조심스러운 한국 대형 업체들과는 사뭇 다른 행보다.

인도 코인거래소, 중앙은행 소송(가상통화 거래 금지는 위헌)
22일(현지시간) 가상통화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도의 델리 고등법원은 가상통화 업체 칼리디지털이 제기한 소송에 따라 RBI와 재무부, GST위원회에게 소명을 요구했다. 팀 드래퍼 드래퍼어소시에이트 설립자는 모디 인도 총리에게도 RBI가 가상통화를 금지한 것은 큰 실수라고 충고하기도 했다.

이주열 총재 “가상화폐 기술 발전이 빠르니 그에 대한 준비는 놓치지 말고 해야한다”
중앙은행 차원의 가상화폐 발행에는 부정적이었다. 이 총재는 “앞서나간 감이 있다. 당장 가상화폐가 화폐를 대체하거나 중앙은행이 가상화폐를 발행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지 않는다”며 “다만 (가상화폐)기술 발전이 빠르게 이뤄지니 그에 대한 준비는 놓치지 말고 해야한다”고 했다.

대만 금융감독원, 암호화폐 실명제도 도입 가능성 시사
크립토뉴스(Crypto news)에 따르면, 대만 금융감독원(FSA) 원장이 암호화폐 실명제 도입 가능성을 내비췄다. 지난주 대만 사법부는 올해 11월 이전에 암호화폐 관련 법안이 입법기관에 비준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IMF, “암호화폐는 아직 법정 통화와 견줄 수 없어”
최근,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 춘계회의에서 제기된 ‘암호화폐의 열기가 아태지역의 기존 금융 시스템에 위험을 초래할지’에 대한 의문에 IMF 아시아태평양지부 부부장 소날리 잰-찬드라(Sonali Jain-Chandra)는 “암호화폐의 베이직 프로토콜은 더 빠르고,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한 지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한국 암호화폐 스타트업 대표, 해외 루트 통한 ICO, 장애물 많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티씨매니저(BTCManager)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한국 정부가 ‘ICO 금지령’을 내린 뒤, 다수 한국 암호화폐 스타트업들은 해외 암호화폐 우호 국가를 통해 토큰을 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메디블록(MED)의 이은솔 대표는 “해외 루트를 통한 암호화폐 발행 역시 그 비용이 적지 않아 많은 프로젝트 측이 고충을 겪고 있다. 이는 해외 지사 설립, 현지 직원 고용, 자본 투입 등 상당한 에너지를 소모하는 작업”이라고 밝혔다.

중국 인민은행, 모든 ICO 플랫폼 및 비트코인 거래 퇴출 완료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모든 ICO 플랫폼 및 비트코인 거래가 안전하게 중국 시장에서 퇴출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란 중앙은행 암호화폐 거래 금지
이란 중앙은행이 금융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면서 “이란의 은행 및 신용 기관, 화폐 거래소들은 이러한 암호화폐의 판매, 구매 활동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치 프리미엄’이 돌아왔다
CCN 등 주요 외신은 “한국 시장에서의 프리미엄이 다시 나타났다”며 “이는 한국 암호화폐 시장에서 수요가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