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세계 식량 계획 블록체인에 200만 유로 기부

벨기에 정부는 세계 식량 계획(World Food Programme, WFP)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촉진하기 위해 200만 유로를 기부한다고 4월 19일 세계 식량 계획이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기부금은 유엔이 가난한 지역의 기아에 맞서 싸우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한다. 이 빌딩 블록(Building Blocks)프로젝트는 유엔의 다른 기관들과 협력하여, WFP가 난민들에게 좀 더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현금을 전달하도록 하기 위해 시행되어 왔다. 요르단 내 10만명 이상의 난민들이 식량과 그 밖의 중요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부자들의 기부금을 사용해 이 사업의 혜택을 입었다.

이 프로젝트는 뉴욕의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서 레버리징 이노베이션(Leveraging Innovation)에서 제안되었습니다. 벨기에가 이 활동에 기여한 점에 대해 언급하면서 벨기에 부총리 겸 개발 협력 장관 알렉산더 드 크루(Alexander De Croo)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혁신을 통해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올해는 전 세계 128만명 이상이 인도주의적 지원과 보호를 필요로 할 것이다. 이것은 3년 전보다 3배가 증가했다. 효율적인 원조를 위한 나은 방법을 찾는 것이 인도주의적 지원에 대한 요구사항과 현장에서의 원조 사이의 격차를 좁힐 수 있다. 벨기에는 WFP가 더 많은 생명을 구하고 불우한 사람들을 더 많이 도울 수 있는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려는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 “

지난해 5월 유엔은 요르단 내 난민들이 자국 통화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나눠 주며 식량 배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파키스탄의 세계 식량 계획에 의해 이미 시험되었으며 10,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