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들도 블록체인 선점 경쟁

정부의 암호화폐 정책과는 반대로 국내 대기업들은 기존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려는 시도가 속속 진행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교보생명·카카오 등이 블록체인 기술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공급망 관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 진행중이다. 수출 실적을 추적관리 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보생명도 2018년 말까지 수도권 병원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보험금 자동청구시스템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까지 생명보험협회와 손 잡고 전국 600개 병원에 이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7일 카카오 블록체인개발자회사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는 “카카오는 음악·웹툰·게임 등 자산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은 우리와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낼것”으로 자신했다.

한국푸드테크협회도 배달 및 음식결제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전망이다. 이 협회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결제 수수료를 혁신적으로 낮추고 음식·식품의 유통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적하여 정보를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