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 블록체인은 미국 모기지 업계에 10억달러 절감할 수 있는 기술

무디스(Moody’s)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블록체인이 주택담보 대출절차의 비용과 정리를 돕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무디스(Moody’s)는 신기술이 미국 주택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새로운 심층 보고서에서 그 기술의 잠재력에 대해 언급했다. 경제위기 이후 몇년 동안의 혁신이 다양한 산업을 변화시켰지만 주택분야는 대부분 손을 대지 않았다고 연구원들이 밝혔다.

이는 블록체인 신청이 “주요 주택담보 대출절차를 간소화하고, 정리 해고를 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상당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보고서의 저자들은 말했다.

예를 들어, 이 기술은 대출 실적에 대한 감시를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담보대출 보험회사들이 담보 제공자와 비용적으로 효율적인 자본 제공자들에게 별개의 담보 대출 위험을 이전하도록 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큰 혜택은 거래 지역에 있을 것이라고 한다. 블록체인 플랫폼이 필요한 인원수를 줄이고 수수료 지출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비용을 10~20%절감할 경우 연간 8,40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보고서는 일부 프로젝트가 주택 부문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키는 것을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것은 또한 일리노이 주의 쿡 카운티와 버몬트 주의 사우스 벌링턴 시의 관계자들에 의해 시행된 등록부실험을 참조했다.

하지만 무디스(Moody’s)의 연구원들은 오늘날의 기존 네트워크를 통해 주어진 시간에 처리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에 대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

그들은 “블록의 제한된 크기와 기술사용에 따른 높은 비용에 기초해, 일정 기간 내에 처리할 수 있는 소수의 트랜잭션이 블록체인의 현재 제한 사항 중 하나라고 한다.

규제 기관들은 그러한 솔루션이 개별 기업이나 산업에 새로운 위험을 야기하지 않도록 보장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