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커뮤니티, 하드포크 검토 시작

코인텔레그랩이 이더리움 커뮤니티들은 ASIC 채굴자에 대해 대항하기 위해 하드포크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더리움 개발자 파이퍼메리엄(PiperMerriam)이 3월 30일에 깃허브에 이더리움 개선 제안서(EIP)958을 열어 이더리움 프로토콜에 하드포크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더리움의 또 다른 개발자인 블래드잠피어(Vlad Jamfir)는 3월 28일 트위터에 하드포크에 관한 질문을 올렸고 응답자의 57퍼센트가 찬성했다.

두 개발자의 조사는 중국에 본사를 둔 ASIC제조 업체인 비트메인(Bitmain)이 그것의 첫번째 이타쉬(Ethash) 호환 ASIC 채굴기들을 준비중이라는 소문이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타쉬(Ethash)는 이더리움과 다양한 다른 알트코인에서 사용되는 작업증명(Proof-of-Work)해시 알고리즘이다.

부테린의 이더리움 백서에는 그 프로토콜이 이미 중앙 집중화에 대한 두배의 저항력이 있다고 주장한다.

2월에 코인텔레그랩이 보고에 따르면, 비트메인의 이익은 2017년에 미국 GPU업계의 거물 엔비디아를 능가했다. 번스타인의 분석가들의 연구는 미트메인이 2017년에 3-4십억 달러 사이의 이익을 차지하고 이는 전체 채굴 수익의 70-80퍼센트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다.